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천한 4개팀이 참가한다.
제주도는 8일 “제주시(시·군 마을만들기분야), 안덕면(읍·면 농촌운동분야), 청수리(경관·환경분야), 신도2리(농촌운동분야) 등 4개팀이 오는 31일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는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콘테스트에서는 총 6개 분야 30개팀이 분야별 마을만들기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고 분야별 우수팀을 선정·시상하게 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금상은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3천만원이 주어지며, 은상은 국무총리 표창, 동상은 장관 표창 등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본선참가팀은 중앙공모사업 5억 이하 신규사업 신청 시 순위별로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전국콘테스트 본선 참가에 앞서 분야별 PPT 발표자료·퍼포먼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정과 공존을 토대로 이뤄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성과를 전국에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5개 분야 5개 팀이 참가에 모두 입선한 바 있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