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영란법 대응… 농축산물 영향 최소화 위해 T/F 구성

경상북도, 김영란법 대응… 농축산물 영향 최소화 위해 T/F 구성

기사승인 2016-08-10 19:33:57

경상북도가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시행 대응 농축산물 영향 최소화 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T/F팀은 농축산유통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4개팀 18명으로 구성했다. 법 시행에 따라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사과 등 주요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시장변화에 대처하고 농축산물의 새로운 소비수요를 창출하고자 소포장 포장재 개발 등 유통대책도 마련해 시행한다.

특히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통한 과일 신소비수요 창출을 위해 학교 간식에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과 한우 번식우 개량과 병행한 우량송아지 안정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김영란 법 시행에 따른 영향 최소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 할 계획이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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