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사인 볼트’ 올림픽 최초 육상 3연패 달성

‘역시 우사인 볼트’ 올림픽 최초 육상 3연패 달성

기사승인 2016-08-16 00:01:00

역시 우사인 볼트였다. 그는 올림픽 최초로 육상 부문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결승에서 9초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준결승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볼트는 6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스타트는 4레인의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보다 조금 늦었으나, 후반부터 페이스를 끌어 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볼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육상 100m 3연패을 달성했다. 

사진제공·AFP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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