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

DGB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

기사승인 2016-08-16 16:07:50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행장 박인규)은 지방은행 최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회용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스마트보안카드는 최신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금융결제원의 스마트보안카드 앱을 이용해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인증을 대신하는 방법이다.

기존 보안카드나 OTP보다 스마트폰 앱 하나로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매 거래마다 새로운 일회용 비밀번호를 제공하므로 보안성도 높다.

기존 플라스틱 보안카드는 분실하거나 실물 촬영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안의 취약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는 구입비용이 높고 휴대하기 불편해 보안카드에 비해 보급율이 낮다.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는 스마트보안카드 앱을 내려 받은 후 신분증과 본인의 스마트폰을 지참해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우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절차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하나의 앱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이용 가능하고 무료로 발급되는 스마트보안카드 교체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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