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제2본점 영업부 개점

DGB대구은행, 제2본점 영업부 개점

오는 9월 제2본점 이주 완료 앞두고 개점…PB전문점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기사승인 2016-08-24 16:05:03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22일부터 대구시 북구 옥산로에 있는제2본점 영업부에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발표했다.

DGB대구은행은 2013년 12월 대구 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수성구 제1본점 리모델링에 따른 직원 이주를 위해 제2본점을 착공했다.

올해 4월 완공된 제2본점은 오는 10월 개점을 앞두고 건물 1층에 영업부를 개점, 고객들을 위한 앞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2본점 영업부는 기존 침산푸르지오지점을 이전, 확장해 재단장해 개점한다. 제2본점 인근 점포를 조정해 새로운 시설에서 고객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회색 석자재 마감과 전면유리로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제2본점 영업부는 약 320㎡의 공간에서 14명의 전문 직원들이 근무한다.

DGB대구은행 행색인 청색과 화이트를 주조 톤으로 쾌적하게 마련된 내부는 안락한 상담실과 최신형  ATM기기 등을 구비했다.

PB전문점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복합금융 서비스 뿐 아니라 편안히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구비해 카페형 고객 휴게 공간을 별도 마련했다.

DGB대구은행은 이날 개점식에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100여 포대와 이웃 사랑 이불 50여채를 칠성동 2가 주민센터에 전달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은 "과거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온 칠성동 부지에 DGB대구은행 제2본점이 완공된 바 앞으로 대구 시민들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제2본점 영업부로 인근 소재 기업 임직원 및 거주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동에 있는 제1본점은 오는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거칠 예정이며 1층에 위치한 제1본점 영업부 및 본점 PB센터는 정상 운영한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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