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는 26일 본부 앞에서 '2016년 하반기 경북농협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장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오는 12월초까지 계속된다.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인 '데일리(daily)' 홍보행사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뵙는 '할매·할배의 날'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최규동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고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을 제값받고 팔수 있는 상생의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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