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과 함께 25일 김천지역 여성리더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도농공감(都農共感)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식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 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늘아래 근심걱정이 없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간직한 대전의 무수천하마을에서 고구마캐기와 고추장만들기, 스카프 천연염색하기 등 농업·농촌체험을 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숙자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가족의 건강이 주부들의 손에 달려있는 만큼 우리농산물 애용이 가족 건강과 행복의 비결임을 다시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최규동 본부장은 "지역 여성 리더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 체험과 구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또한 우리 농촌의 활력을 되찾는데도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