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조합, 바이오이미징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신약개발조합, 바이오이미징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6-08-26 02:22:50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건국대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BITOIC),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제3차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심화교육과정’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송 C&V센터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에서 제약기업 신약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심화교육과정(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이미징 분석기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초음파, CT, MRI 등 신약개발을 위한 전임상 시험에 유용한 영상기법 교육과 영상장비의 원리 및 응용기법, 연구현장의 수요에 맞춘 동물 영상 촬영 및 영상분석 교육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에는 ▲건국대학교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 소개 및 심화교육과정 소개= 이강파 박사 (BITOIC 사무국장) 전임상 연구를 위한 자기공명영상의 응용= 송희진 연구교수 (경북대학교 의공학연구소) 분자영상과 바이오이미징 제제에 대한 이해= 김희경 연구원 (BK21 플러스 KNU 의생명융복합 창의인재양성 사업단) 소동물 이용 초음파 영상 확보 및 분석법 실습 등이 마련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교육위탁연구기관(연구책임자 여재천 전무)으로서 우리나라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의뢰자의 수요에 맞춘 동물영상 촬영 실습 등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지원할 인력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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