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CNG전세버스 보급 세미나 개최

대성에너지, CNG전세버스 보급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6-08-26 14:13:29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 영업본부는 25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전세버스업계 대표자, CNG 차량 제작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질 개선 효과와 경제성이 탁월한 CNG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한 'CNG 전세버스 보급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대성에너지는 최근 2년간 CNG요금이 36.7%인하됨에 따라 현재 경유대비 39% 이상 연료비 저감효과가 있음을 실제 통학, 통근용 전세버스업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어 올 상반기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정산분(88.04원/㎥) 종료와 함께 2018년 1월부터 CNG전세버스에도 유가보조금(84.24원/㎥)이 지원되면 경유보다 약 55%의 연료비가 저감되는 부분을 강조하며 구매보조금 제도가 있는 지금이 CNG차량 구입에 최적기임을 홍보했다.

대성에너지는 충전소 부족과 관련해 오는 2020년까지 전국 고속도로에 CNG충전소 10개소를 설치계획하고 있고 전국 도시가스사의 충전소 및 기존 시내버스사의 충전소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게 하는 등 기존 CNG전세버스 운행에 따른 현장의 개선사례도 설명했다.

박종률 대성에너지 영업본부장은 "CNG 요금도 월등한 가격경쟁력이 있는 만큼 전세버스는 물론 각 구청의 청소차, 학원용 중형 경유버스까지 CNG차량으로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그동안 CNG청소차, CNG혼소전세버스 홍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도시가스 신규 수요창출을 위해 탁월한 경제성과 대기질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CNG 차량의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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