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여수 합성고무 공장 화재로 부상자가 5명이 발생한 가운데, 배관 균열 가능성을 놓고 집중 조사 중에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5명의 부상자를 낸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합성고무 제조공장인 금호폴리켐 1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여수경찰서는 화재 발생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공정에서 작업자들이 찌꺼기를 걸러주는 필터를 교환하고 나서 뒷정리를 하던 중에 불이 난 것으로 파악했다. 또 공장 관계자의 증언에 따라 당시 불이 헥산 가스를 보관하는 반응기 통 주위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ck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