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은 2016 하계방학 기간 중 자매결연을 맺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조손가정 토탈 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회째 진행하고 있는 건강검진에는 60여명의 학생이 세명병원과 효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반적인 영양상태를 비롯한 신장 기능, 당 검사 등 20여개 항목에 걸친 검진을 실시했다.
기초신체검사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등 청소년 성장에 관한 기본신체사항 검진이 이뤄졌다.
'조손가정 토탈 케어' 사업은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직원(멘토)이 대구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멘티) 86명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생활과 교육, 건강,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멘티(아동)들이 생활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적극 지원해주는 한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