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백화점(회장 구정모) 대백프라자점은 우수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VIP라운지를 새단장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26일 프라자점 기존 9층과 10층에 각각 운영하던 애플(APPLE)라운지와 DMC라운지를 모두 3층으로 이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애플라운지와 DMC라운지는 약 320㎡로 기존 라운지(99㎡)보다 넓어졌다. 좌석수도 30석 이상 늘었다.
안락한 소파와 테이블을 기본으로 파우더룸과 TV 등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라운지에서 신천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돼 VIP 고객의 호응도가 높다.
신혜옥 대구백화점 고객서비스팀장은 "이번 VIP라운지 리뉴얼 오픈으로 대백은 VIP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백화점은 2002년부터 VIP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클럽 회원제도'를 운영중이다.
대구백화점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RFM분석기법을 적용해 1년간의 최근성, 방문빈도, 구매금액 등을 포괄 평가한 뒤 약 3000명의 고객을 최우수 등급인 PAC와 APPLE, DMC, DFC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