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탁구)는 29~30일까지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회장 곽점자) 회원 60명을 초청해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문석근)에서 친환경농업소비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촉진, 그린식생활 문화개선 등 '식(食)사랑농(農)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계기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포도농장을 방문해 생산과정 강의와 수확, 신라약선문화와 건강한 식생활강의, 연밥 만들기, 한국농업의 미래에 대한 특강, 친환경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했다.
조금자(달성군 논공면)씨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의 수확과 농촌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식사랑농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탁구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앞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바람직한 먹거리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식사랑농사랑 운동'을 확산하해 나갈 것"이라며"잊혀져가는 농촌이 아닌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