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日진출 위한 '재팬비즈니스반' 신설

영진전문대학, 日진출 위한 '재팬비즈니스반' 신설

기사승인 2016-08-31 17:27:40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재팬비즈니스반'을 신설하기로 하고 31일 일본 도쿄 HR인스티튜트 본사 비전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윤 스마트경영계열 교수와 이나마스 미카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문식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HR인스티튜트는 일본 소니, 히타치, 도시바, 파나소닉, 혼다자동차 등 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컨설팅과 리더십교육이 주된 사업이다.

연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비즈니스 스킬 프로그램과 프로세스 컨설팅 분야에서 브랜드 이미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경영계열 최근 인력 채용과 헤드헌팅을 사업 모델로 하는 마이나비코리아와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재팬비즈니스반은 소수정예화된 20명으로 반을 구성하고 이번 2학기에 이 계열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 반은 일본문화와 비즈니스, 비즈니스 일본어 중급, 문제해결능력, 글로벌서비스품성계발 등의 과목을 강의한다.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 등 현지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교수진, 와세다대를 비롯한 일본 현지 유수대학 출신 교수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일본어 교육은 원어민 교수가 전담해 언어 소통은 물론 회의와 상담 등 비즈니스에 요구되는 수준 높은 일본어 실력을 갖추도록 한다.

일본 현지에 맞춘 고품격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일본 현지학기제, 현지인턴십 등 다채로운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해 운영한다.

이 대학 백성곤 스마트경영계열부장(교수)은 "일본 비즈니스 인재상에 부합되는 전문가를 배출해 20명 전원이 일본에 진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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