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갈색추억'으로 유명한 가수 한혜진의 남편 허 모 씨(56)가
검찰로부터 부동산 사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8년을 구형 받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허 씨는 2012년 자신의 사무실에서
피해자 이 모 씨에게 안성시에 확정된 물류센터 개발계획이 있는 것처럼 속여
개발사업 차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말한 후
총 16회에 걸쳐 35억 5000만 원을 받아냈는데요.
하지만 안성시 토지는 개발계획이 없었고, 향후 개발도 불투명한 곳으로
허 씨는 위 토지에 매도차익을 얻게 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허 씨는 김 모 씨와 공동소유인 남양주 별장을 자신의 단독소유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이 씨에게 20억 원에 매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근저당설정 사실도 알리지 않았는데요.
검찰은 이 과정에서 한혜진 역시 남편 허 씨와 함께
피해자 이 씨를 여러 차례 함께 만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혜진 남편의 억대 사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쓴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qw****
많이도 해 잡수셨네. 당한 사람도 그 큰돈을... 에휴
사람 함부로 믿지 마세요.
ww***
오지게도 사기쳤네.
행사도 방송 출연도 끊길 테고... 이제 니들 완전 망했다.
고*******
조폭이 하는 짓이 그렇지...
혜진아... 정신 차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초**
한혜진이나 견미리나...
남편을 잘못 만난 건지... 이용해먹는 건지... 당최 모르겠네.
나**
희한하게 둘이 안 맞는 거 같은데 결혼한 커플 보면...
나중에 알게 됨. 서로 끼리끼리라는 걸...
다****
부부 사기단. 그 밥에 그 나물...
한혜진은 지난 2012년 현재 남편인 허 씨와 재혼했는데요.
2009년 결혼 10년 만에 맞이한 파경과
췌장암 말기로 먼저 떠나보낸 아버지로 인해 힘들어하던 한혜진에게
새로운 사랑이 다시 찾아온 겁니다.
한혜진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 허 씨와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독특한 인연을 밝혀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기획팀 [사진=MBC]
※ 포털 기사 페이지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vod.kukinews.com)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시장님은 퐁피두만 좋아해?
야구팬들이면 누구나 들어간다는 MLB파크. 그 MLB 파크에서 인증하는 세계 3대 야구팬은 밤비노의 저주를 푼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