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글로벌 웹툰 플랫폼 스푼코믹스를 운영 중인 넥스츄어코리아㈜(이하 스푼코믹스)가 늘솜F&B와 협업을 통해 공동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스푼코믹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스푼코믹스는 늘봄F&B와 콘텐츠제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푼코믹스는 글로벌 IT기업 넥스츄어코리아㈜가 IT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만화 콘텐츠 중심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유명 콘텐츠를 직접 수급·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
늘솜F&B는 외식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 2009년 아시안 음식 전문점 ‘생어거스틴'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오리엔탈 테이크아웃 전문점 '웍앤박스'를 론칭하며 전문 외식 업체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푼코믹스는 유용한 태국요리 정보가 담긴 웨툰을 제작한다. 웹툰 ‘셰러브(가제)'에서는 생어거스틴을 배경으로 유쾌한 성장기와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푼코믹스는 웹툰 제작에 앞서 늘솜F&B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생어거스틴 본점을 취재해 사실성을 더했다.
스푼코믹스 관계자는 “늘솜F&B와 함께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 기획 및 서비스해 네티즌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로 독자들의 다양한 재미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