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일 대구은행 칠성동 제2본점에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1주년을 기념해 '겁나게 반갑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행사에는 각 은행에서 20여명의 직원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그랜드 오픈을 앞둔 DGB대구은행 칠성동 제2본점의 새 시설에서 광주은행 직원들을 맞이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선 양 은행에서 미혼 남녀 직원 각 20명, 총 40여명이 참여한 '선남선녀 만남 이벤트'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명소인 중구 김광석길과 동인동 찜갈비 골목을 방문했다.
양 은행은 지난해 협약 이후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서 사과 수확, 전남 보성군 회천면 일원에서 감자 캐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상호교류를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CSR)에 힘써왔다.
또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내 DGB갤러리에선 호남지역 출신 작가 초대전 개최, DGB대구은행 계간지 '향토와 문화' 달빛동맹 관련 특집 기사 게재 등 활발한 인적 교류와 문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양 은행 간 민간주도의 교류협력이 향후 더욱 활발하게 진행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