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취업률 71.7%…전국 전문대 중 1위

영진전문대학 취업률 71.7%…전국 전문대 중 1위

기사승인 2016-09-05 15:13:25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5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학알리미사이트에 공시된 올해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을 분석한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학알리미사이트는 직장을 통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취업자 수(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취업률을 공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은 3336명의 졸업자를 배출하면서도 2205명을 취업시켜 취업률 71.7%로 나타났다.

또 대구·경북 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70%대 취업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전문대학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NCS기반의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고 이를 20여 년간 실시해 이러한 성과를 올렸다.

이 대학은 취업의 양적인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대기업과 해외 일류기업 취업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냈다. 영진은 올해 삼성, LG, 현대, SK, 신세계 등 국내 대기업에 424명을 취업시켰다.

해외취업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세계 일류 기업인 라쿠텐, 호야, 에미레이츠항공 등에 졸업자 108명을 진출시켰다.

고품격 인재에 대한 기업에서의 인재채용이 매년 지속되면서 영진은 최근 5년간 대기업과 해외에 3383명을 취업시키며 취업 1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히게 됐다.

이 대학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의 초심을 잃지 않으며 성심을 다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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