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고령화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경제력을 지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제품 전문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지난 1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열린 '신나는 대한민국 100세 청춘 웰에이징 시대 시니어산업 육성세미나'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시니어산업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 대구시니어체험관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선 시니어 산업 기관, 기업, 대학 등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학 남성희 총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시니어산업의 육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웰에이징이 웰빙과 웰다잉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후 세미나에선 장상문 대구보건대학 대외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기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이상일 대구경북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양영애 인제대 교수, 김현철 AinA 대표 등이 나서 지역과 정부의 시니어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서현규 대구시니어체험관 관장은 "대구시니어체험관이 대구시와 함께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시니어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