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가스빨래건조기 보급 확대 주력

대성에너지, 가스빨래건조기 보급 확대 주력

기사승인 2016-09-05 18:13:10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가 가스빨래건조기 보급 확대에 나선다.

대성에너지 영업본부는 5일 전국 최초로 대구시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698세대에 가스빨래건조기를 옵션 상품으로 설치키로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동화주택은 가사부담을 줄이고 100% 살균 건조돼 맞벌이 부부나 육아 가정에선 생활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옵션 필수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판매량 증대를 위해 2014년 린나이코리아와 가스빨래건조기 보급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건설사와 설계사무소, 신규 입주, 분양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쳐왔다.

또 가스빨래건조기 설치 시 공급전 안전점검을 간소화 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소비자 편의를 위해 설비시공업체와 협력해 설비공사 시 예비배관을 미리 분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신규 공급처에 가스빨래건조기 설치를 적극 유도하며 보급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결과 대구지역 가스빨래건조기 설치대수는 2014년 251대, 2015년 504대가 설치돼 매년 200% 이상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올 8월말까지 이미 900여대가 설치되는 등 최근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매년 200% 이상 설치가 늘고 있다.

박종률 대성에너지 영업본부장은 "최근 도심의 미세먼지 문제, 무더운 날씨로 인한 박테리아 증식 문제 등 실내 빨래건조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늘어나 전국적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