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 전국 최다 선정

계명대,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 전국 최다 선정

기사승인 2016-09-05 18:40:06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대(총장 신일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 대학특성화인(이하 CK사업) 재선정 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최다인 4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4년 CK사업 선정 사업단 3개와 이번에 4개의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돼 총 7개 사업단을 운영해 연간 약 50억 원, 2018년까지 3년간 약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추가 선정된 사업단은 '실감SW 산업인재 양성사업단',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 실무형인재 양성사업단', 'FTA지역특화 창의적 경제통상인재 양성사업단', 'K-NICE 역량을 갖춘 중동∙동아시아 경영전문가 양성사업단' 등이다.

CK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2014년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신규로 선정된 'K-NICE 역량을 갖춘 중동∙동아시아 경영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단은 중동∙동아시아 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해 K-NICE(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착안 인재)인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 K-NICE 잡 카페를 개설해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비교과과정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참여 학생들에게 다문화를 체험하고 타문화 사람들과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협력적인 비즈니스의 의미와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K-NICE 글로벌 팀을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작년부터 이뤄진 주요 국책사업인 ACE대학 2주기 재선정,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CORE사업, LINC사업 등에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이 재확인되고 있다"면서"이번 CK사업에 4개의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우리 대학의 강점을 살려 시대가 원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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