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는 7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내 농업인 야간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안전용품을 기탁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도내 농기계가 24만여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율(20%)을 차지하고 있다.
농업인의 초고령화로 농기계 이용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최규동 본부장은 "수확기를 앞둔 농업인들의 농기계에 경광등, 반사지 등을 부착해 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