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송윤아가 7년 만에 처음으로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송윤아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불륜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자신을 향해 날아왔던 비난 화살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송윤아는 어제(7일) 자신의 SNS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하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며 운을 뗐는데요.
이어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그래요.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고요."라고
7년간 시달렸던 악성 루머에 대해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송윤아가 2009년 설경구와 결혼 후 불거진 불륜 오해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물론, 설경구는 방송이나 악플러 고소를 통해
불륜이 사실이 아님을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
송윤아의 심경고백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eh***
당신의 아픔을 감싸주기에는 다른 이의 아픔이 너무 크네요.
jj****
그땐 아무 말도 못 해놓고 이제 와서 쿨 한 척 안 그런 척... 그만합시다.
아무리 그래도 남의 가슴에 못 박은 당신을 위로해줄 수는 없어요.
jy****
헛똑똑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가 송윤아인 듯...
결혼 전 이미지 괜찮았는데... 한순간에 훅 갔잖아.
re***
송윤아 씨는 김민희 씨 이해하시죠?
al******
감정이입한 아줌마들의 댓글이 엄청나네요.
vl****
안내상 선생님이 불륜 아니라고 하면 믿을게요.
송윤아의 ‘불륜녀’ 루머는
설경구의 전처가 배우 안내상의 여동생이어서 기름을 더했죠.
송윤아가 7년 만에 처음으로 불륜설을 해명했음에도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만은 않은데요.
이번 고백이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쿠키뉴스 박태현 기자/송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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