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5억원 구매

DGB금융그룹,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5억원 구매

기사승인 2016-09-08 17:39:18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추석을 앞두고 8일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행사'에서 약 5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

행사에서 DGB금융그룹이 구매한 상품권은 임직원 구매액 4억2000만원과 DGB사회공헌재단 구매액 8000만원이다.

DGB금융그룹은 올 설 명절 2억5000만원의 약정 금액보다 2배의 금액을 증액해 대구시와 대구지역 상공단체가 추진 중인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캠페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 임직원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약 4억2000만원 가량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각 임직원 및 지역별 DGB동행봉사단원은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나기 용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비용 8000만원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돼 상품권 구매의 의의를 더했다.

이 상품권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에 전달돼 대구시 8개 구·군청이 추천한 취약계층 이웃 약 1600여세대의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전달된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최근 위축된 지역경제의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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