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GSK가 국내 진출 30년을 맞았다.
1986년 ‘한국 그락소’로 진출한 GSK는 그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 비참이 합병하면서 2011년 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로 사명을 바꿨다.
홍유석 GSK 사장은 “GSK는 지난 30년 동안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HIV/AIDS, 면역, 감염 등 여러 질환들에 대해 혁신적인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임상연구 유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성장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서른 살은 인생에서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할 시기이듯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K는 한국 진출 초기에는 국내에 항생제 공장을 짓는 등 왕성한 투자를 하기도 했지만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06년 국내 공장을 매각했으며 최근에는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규모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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