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국가유공자 2000여명 초청 콘서트 개최

롯데그룹, 국가유공자 2000여명 초청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6-09-11 11:47:5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그룹은 오는 10월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롯데그룹은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함께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와 함께 한국 가곡 ‘희망의 나라로’, ‘그리운 금강산’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롯데콘서트홀은 성공적인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KBS 교향악단과 MOU를 체결했고, KBS 교향악단도 취지에 부합해 노개런티로 참여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롯데물산은 9월 21일 롯데월드타워 현장 근로자와 가족 1800명을 롯데콘서트홀로 초대해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좌석 수는 총 2036석 규모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에워싸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로 설계됐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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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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