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2016 제1회 물포럼’과 함께 지난 10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8명의 우수 어린이 그린리더가 참가해 물 절약 아이디어 등을 발표했다.
전국환경교사모임 공동대표의 ‘습지 및 수자원’ 강연을 들은 어린이 리더 8명은 환경에 대한 주제를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기 위해 환경 전문가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햇다.
현장에 참석한 환경 전문가들은 어린이 그린리더들의 습지 탐사 현장 참여도와 제출한 에세이, 물 포럼의 발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어린이 그린리더를 선발했다.
최우수 어린이 그린리더 여의도 초등학교 이태민 학생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이 날 참석한 우수 그린리더 학생들에게는 환경재단상이 수여됐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2020년까지 음료 생산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양의 물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물재충전’을 5년 앞서 초과달성한 만큼 그린리더 육성과 물 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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