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LG화학이 계열사인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LG화학, 해산법인은 LG생명과학이다. 합병비율은 보통주 1대 0.2606772, 우선주 1대 0.2534945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7일이다.
LG화학은 레드바이오 사업의 조기 육성을 위해 현재의 3배가 넘는 매년 3000억~500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R&D) ·시설투자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존 그린바이오 등을 포함해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2025년 매출 5조원대의 글로벌 사업으로 키워나가고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갖춰 2025년 전체 매출 50조원 달성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