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신용보증재단과 지역 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 도모를 위한 '구조조정 및 일자리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례보증대출을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특례보증은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DGB대구은행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일자리 지원, 경영안정지원 등의 요건에 해당되는 대출대상 업체당 최대 3억원 까지 대출금리 우대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하게 지원한다.
대출기간과 상환방식은 최장 5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나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은 "최근 지속적인 저성장에 따른 경기불황과 소비위축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실천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