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입학설명회 페이스북 첫 생중계

영진전문대학, 입학설명회 페이스북 첫 생중계

기사승인 2016-09-12 15:35:54

-10일 대학 복현캠퍼스서 개최, 수험생·학부모 등 4000여 명 참석
-페이스 북 통해 첫 라이브 중계방송…3만4000여 명 접속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입학설명회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해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냈다.

이 대학은 지난 10일 오전 복현캠퍼스내 백호체육관, 정보관 국제세니마실,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4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이 대학이 처음으로 도입한 페이스북 생중계 방송을 실시해 3만4000여 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등교나 원거리, 개인적 사정 등으로 직접 대학을 찾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생생한 입시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입학설명회는 1부 행사로 △대학홍보영화 상영 △수시지원전략 소개 △질의 응답과 경품추첨을 가졌고 이어 2부 행사는 참석자들이 입학을 희망하는 계열․학과를 찾아 전공교육을 소개받고 우수한 기업으로 취업한 졸업자들로부터 취업에 성공한 스토리를 들었다.

최원일(서울 신도림고)군은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이지만 해외 취업에 관심이 많고 일본의 대기업에 취업하고파 설명회에 참가했다. 입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멀리서 찾아 온 보람이 있다. 합격해서 해외 기업에 취업할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수시1차 모집에서 179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까지며 대학내 창구접수와 진학사, 유웨이의 온라인으로 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교과전형 1167명 △면접전형 468명 △비교과전형인 입도선매 전형 28명,  잠재능력우수자 전형 118명, 외국어우수자전형 16명이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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