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12일 오후 대구시 남구 행정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민원인, 직원 등이 1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행정전산망에 이상이 생겨 각종 서류발급, 인터넷 사용 등이 중단됐다.
한 시민은 "남구 봉덕2동 사무소에 서류를 떼러 갔더니 전산망이 마비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구청 복구반은 통신부하분산용(L4) 스위치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오후 4시 50분께 교체했다.
구청 관계자는 "부품 노후화 등으로 L4 스위치에 문제가 생겼다"며 "복구를 완료해 전산망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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