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애브비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11월 30일까지 '애브비 워크(AbbVie Walk) 2016' 전 직원 걷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약 3개월 동안 직원들의 걸음을 통해 쌓인 포인트에 따라 매칭한 기부금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 내 '한국 애브비 모음통'에서 관심있는 직원 누구나 참여해 3명 이상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걷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의 절반이 참여했다. 직원들이 걸은 총 거리가 1만㎞를 달성할 경우 최대 500만원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위해 기부된다. 매월 첫 월요일 팀 별 순위 발표를 통해 해당 팀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고 가장 많이 걸은 1등 팀에게는 소정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우리의 작은 걸음들을 모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며, 운동을 통한 나눔으로 직원들이 보람과 행복을 얻고, 업무에서는 혁신적인 접근과 아이디어를 활성화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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