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첨단 영상의학 솔루션 선봬

GE헬스케어,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첨단 영상의학 솔루션 선봬

기사승인 2016-09-22 10:56:48 업데이트 2016-09-22 10:56:52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GE헬스케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및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리는 ‘72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16)’에 참가해 맞춤형 의료 솔루션과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CR 2016에서 처음 선보이는 MR의 새로운 분석용 프로그램인 ‘시그나 웍스(SIGNAWorks)’ 뉴 플랫폼(국내허가 취득 전 제품)은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빠른 스캐닝 기술이 탑재돼 의료진이 연구나 진료 시 균형 있게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노인성 질환 및 소아 검사 시 상대적으로 긴 검사 시간으로 인한 환자나 보호자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MR의 새로운 솔루션과 함께 고해상의 영상 이미지 제공, 빠른 촬영 속도, 넓은 촬영 범위 등 하나의 장비에 다양한 혁신 CT기술이 집약된 레볼루션 시리즈 ‘레볼루션 에보(Revolution EVO)’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인다.

레볼루션 에보는 레볼루션 CT의 기술력(Clarity Detector)을 적용해 0.28mm의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GE의 차세대 모델기반 반복적 재구성(Model-Based Iterative Reconstruction) 기술인 에이서-브이(ASiR-V)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낮은 선량, 높은 해상도를 충족한다.\

에이서-브이는 자사의 기존 제품 대비 선량을 최대 82%까지 감소시켜 소아환자 검사, 종양학 연구, 만성질환의 추적검사 등에 특히 이상적인 저선량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GE헬스케어가 선보이는 초음파기기 ‘로직 E9(Logiq E9)’은 초음파 탐촉자(Probe) 기술 XD 클리어를 탑재해 영상의 질을 높였다. 또한 초음파 발생시 생성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 할 수 있고, 기존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XD클리어는 전반적인 영상의 해상도 및 투과도를 크게 향상시켜 진단이 어려운 과체중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진단과 검진 두 가지 항목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도 눈에 띈다.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시아 무사비 대표는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 의료진들이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Clinical Outcome)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해 전 세계에 한국 영상의학의 미래를 함께 제시해 나갈 것”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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