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김홍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는 26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가 수여하는 '공학 부문 글로벌 월계관'과 '세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김 교수는 공학부문서 전문성과 업적을 인정받아 IBC의 △2016년 세계우수공학자 100인 선정(6월) △세계최고전문가 100인(8월)에도 선정됐다.
김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제33판(2016년)등재에 이어 지난 7월에는 IBC의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인' 제10판(2017년 발행 예정)에도 선정돼 양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IBC는 학술적 연구와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 학자와 연구자의 이름을 등재하는 유럽의 대표적 인명기관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미국인명연구소'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부산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세계적인 절삭공구 기업인 대구텍에 재직한 뒤 1998년부터 영진전문대학 겸임교수로 출강했다. 현재 이 대학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8년간 산업현장 제조공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왔다. 기계소재 및 정밀가공 분야의 전문가로서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급 국제전문학술지 등에 다수의 논문 게재와 특허등록,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심사와 정부지원 R&D 과제심사 등에 활발히 참가해왔다.
그는 산업현장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청 등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해왔다.
김 교수는 "교수로서 학문을 연구하고 그간의 현장실무 경험을 살려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최근 '국제인명협회'의 IBA 종신 석학 회원으로도 위촉 통보를 받음으로써 탁월한 지성과 함께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