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본죽과 본아이에프 사회공헌단체 본사랑이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26일 본죽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다운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는 장애인들에게 잠재능력 개발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다운증후군 장애인이 2명 이상 포함되어야 해당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는 예선 대회를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죽과 본사랑은 지난 2012년부터 행사의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대회 준비 지원금과 상금 1000만원, 행사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도시락 500개를 지원했다.
본사랑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는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라면서 “본죽과 본사랑도 모두가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