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채원봉)와 경북 의성 금성농협(조합장 유척준)은 27일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동법률상담은 농촌지역의 농·축협을 조합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장현수 변호사)가 직접 방문해 농업인과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보이스피싱, 다문화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국적취득, 개명, 혼인, 상속 등 맞춤식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
채원봉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폭넓은 법률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축협 사업추진 관련 법률컨설팅과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