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동양매직 인수전에 SK네트웍스, 현대홈쇼핑 등 4곳의 적격인수후보가 참여했다.
27일 금융권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한 본입찰에 SK네트웍스, 현대홈쇼핑, AJ네트웍스, 유니드-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4곳이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과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이날 접수한 최종입찰서를 검토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은 2014년 생활가전기업 동양매직 지분 100%를 약 2800억원에 인수했다. 시장에서는 동양매직 지분 100%의 가격이 5000억∼6000억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