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7만원 인상안을 노조에 추가 제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사는 27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5차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7만원 인상을 포함한 추가 임금안을 노조에 냈다.
또 주간연속 2교대 포인트로 10만 포인트를 지급하겠다는 안도 냈다. 이 포인트는 현대차와 연계된 온·오프라인 업체 등에서 현금 10만원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노조는 교섭과는 별개로 1조 근무자가 오전 11시 30분부터 4시간 파업했고, 2조 근무자가 오후 8시 20분부터 4시간 파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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