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해 '책속의 보물찾기·팝콘 데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학 측은 이달 한 달 동안 '행운의 대출자 찾기' 행사를 연다.
행사는 매일 10번째 도서 대출을 하는 학생(교직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학생들의 자료검색 능력을 높이고 책과 친숙하게 하기 위해 '책속 보물찾기' 행사도 실시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힌트를 참고해 상품교환권이 숨겨져 있는 도서관 소장도서를 찾아내는 행사다.
두봉골 축제기간에는 도서관 영상실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팝콘을 제공하는 '팝콘 데이', 도서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주고 도서 연체 학생들에게는 10월 10~14일 사이에 책을 반납할 경우 연체료를 탕감해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이영 수성대 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취업준비와 각종 아르바이트로 힘들겠지만 복합문화공간인 대학 도서관에서 좀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