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을 넣지 않아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새로운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무스카토’를 선보였다.
2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500㎖ 페트로 출시된 밀키스 무스카토는 ‘유산균 발효액과 청포도 과즙이 쏙!, 더 부드럽고 상큼해진 무탄산의 워터타입 밀키스’라는 콘셉트로 선보인다.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인 청포도와, 과자·초콜릿·젤리 등으로 확장되는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기존 밀키스의 장점인 부드러운 우유맛에 유명 포도재배 산지 중 하나인 칠레에서 수확한 무스카토 포도과즙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여기에 유산균 발효액을 더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잡았다.
밀키스는 1989년 출시 이후 28년간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에서 83%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롯데칠성음료는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새로운 무탄산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출시로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를 계열 확대하고, 제품력 강화와 차별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오리지널, 요거트맛, 바나나맛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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