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기자의 쿡방] 가을철, 믹서기 이용해 건강주스 마실까

[쿠기자의 쿡방] 가을철, 믹서기 이용해 건강주스 마실까

기사승인 2016-09-30 18:19:01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며칠 새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을이 성큼 찾아왔다.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 면역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때 과일과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것 보다 주스로 마시면 보다 맛있고 쉽게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도 효과적으로 흡수 할 수 있다. 필립스가 제안하는 건강주스 레시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하자

◆ 면역력 키우는 비타민 C, 제품보다 신선한 과일, 채소로 섭취하자

비타민C는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승인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감기와 각종 유행성 독감을 예방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바이러스의 초기 증식을 억제하고, 각종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어체를 형성하며 필수 영양소의 산화를 방지해 쉽게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 

과일이나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갈아서 주스로 마실 경우 목 넘김이 좋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 할 수 있다. 섬유질을 온전히 함유한 생과일은 영양 흡수율이 17%이고 소화와 흡수까지 2시간이 걸리지만, 섬유질이 제거된 주스로 마실 경우 흡수율이 65%로 늘어나고 소화 및 흡수 시간은 15~20분 정도로 짧아진다. 특히 채소의 경우, 생으로 먹으면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이 5~10%에 불과하지만 삶거나 조리해 먹을 경우 60%에 달해,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필립스 아방세 믹서기는 프로블렌드 6중 칼날과 딥블렌딩 기술로 얼음이나 단단한 재료도 보다 빠르고 손쉽게 분쇄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한다. 칼날이 360도로 회전하면서 내용물을 골고루 분쇄하는 필립스만의 프로블렌드 6중 칼날과 믹서기 내부의 칼날을 바닥의 중앙이 아닌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설계한 ‘딥 블렌딩’ 기술로 짧은 시간에 내용물을 역동적으로 혼합해 균일하고 고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16가지 미세 속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주스 재료나 레시피에 따라 속도를 맞춰 사용할 수 있다. 

◆ 필립스가 제안하는 ‘비타민C듬뿍 건강주스’ 레시피

 비타민C 가득 든 사과 당근 파프리카 주스

-재료: 사과 1개, 당근 ½개, 빨강 파프리카 ½개, 생수 1컵, 레몬즙 1 작은 술

-조리법: 1) 사과는 4등분한 뒤 씨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작게 썬다. 2)당근은 껍질을 벗겨 반달 모양으로 썬 뒤 다시 2등분한다. 3) 파프리카는 꼭지를 잘라내고 길게 썰어 씨와 속을 파낸 뒤 2~4등분 한다. 4) 믹서에 사과, 당근, 파프리카, 생수, 레몬즙을 넣고 간다. 

 몸을 따뜻하게 데워 면역력 올리는 배생강 주스

-재료: 배 1개, 양배추 20g, 생강즙 ½~1작은 술, 생수 2⁄3컵

-조리법: 1) 배는 4등분 한 뒤 씨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작게 썬다. 2) 양배추는 잎을  뜯어 길이로 2등분 한 뒤 1cm폭으로 썬다. 3) 믹서에 배, 양배추, 생강즙, 생수를 넣고 간다.

 제철 과일의 영양을 담은 감 양배추 토마토 주스

-재료: 양배추 100g, 감 1⁄4개, 토마토 1개, 생수 1컵

-조리법: 1) 양배추는 잎을 뜯어 길이로 2등분한 뒤 1cm폭으로 썬다. 2) 감은 적당히 등분한 뒤 씨 부분과 꼭지 주변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작게 썬다. 3)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썬다 4) 믹서에 양배추, 감, 토마토, 생수를 넣고 간 뒤 통깨를 올린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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