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티몬과 쿠팡도 코리아세일페스타 물결에 동참한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은 국내 최대의 쇼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가해 10월 한 달간 할인율 50% 이상의 ‘특가 딜’을 매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티몬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패션, 잡화는 물론 가구와 가전, 인테리어 시공상품까지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율이 50% 이상이거나 기존 세일 대비 2배 이상의 할인을 하는 특가 딜을 매일 3개씩 선보인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브랜드 제품은 물론 프리미엄 상품들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매일 다른 상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4일에는 아웃도어 용품과 가구, 향수 등에서 특가 딜을 진행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여성용 클라이밍 1차 팬츠가 기존 6만170원에서 67% 할인된 1만9800원에, 여성 어레이 다운 자켓이 쿠폰적용가로 91% 할인된 4만9000원에 판매된다. 가구로는 동서가구의 4인용 천연가죽 라텍스탑 4인용 소파를 기존 109만원에서 51% 할인된 5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 향수브랜드‘데메테르’의 15ml 향수 3개를 85%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인다.
5일에는 세계 3대 명품식기인 ‘포트메리온’, ‘덴비’, ‘레녹스’를 최고 77% 할인하여 판매한다. 포트메리온 대접시 1만4400원, 덴비 임페리얼블루 2인 홈세트 14만9000원, 레녹스 버터플라이 메녹스 4인 홈세트가 15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6일에는 EBS의 유아용 한글 익힘 기기 ‘한글이 야호2 전용패드’ 등의 상품이, 둘째 주부터는 아디다스, 푸마 등 유명브랜드의 아동복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유명 스니커즈 브랜드인 ‘골든구스’ 12종이 최대 41% 할인가로 고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쿠팡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참여해 10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은 이 기간 중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패션데이에 맞춰 기획전을 오픈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40여개 여성의류 브랜드에서 200여점,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서 70여점 등 470여점의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다가오는 F/W 시즌에 맞춰 엄선된 아우터들이 눈길을 끈다. 와이드 카라 디자인의 가을 대표 아우터 쉬즈미스 트렌치코트 1만원 대, 모 45% 이상 혼방 소재에 제품인 페이지플린 울 코트는 3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거위솜털 90%의 구스다운으로 된 웨스트우드 투올로미 헤비 다운 재킷은 7만9000원에 판매된다.
언더웨어는 최대 80% 까지 할인하며, 일부 브랜드는 추가 상품도 증정한다. 원더브라는 브래지어, 팬티 2종 구성에 세컨팬티 3종을 추가 증정하는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블랙 5종 세트를 3만5900원에 준비했다. 이 밖에도 여성스러운 플로럴 향의 프라다 캔디 플로럴 오 드 뚜왈렛 향수 30ml를 6만6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티켓몬스터 이준성 CMO(최고마케팅경영자)는 “평소에도 파격적인 할인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해온 티몬이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만나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들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위축된 국내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