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오는 6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제3회 전국 계명-괴테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대학 독일어문학전공과 주한독일문화원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화에는 총 100명의 참가자들이 50문항에 걸쳐 독일의 문화, 예술, 스포츠, 역사 등 다양한 상식문제를 골든벨 퀴즈형식으로 풀며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 독일어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독일어공인자격증 A1이상 소지자나 대학에서 독일어 어학수업 120시간 이상 이수자면 가능하다.
대학 측은 최근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동덕여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대학생 100명이 신청을 했다.
결선진출자 최종 2명에게는 각각 계명대 총장상과 주한독일문화원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독일왕복항공권을 포함해 독일 현지의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소요 경비 일체를 지급받는다.
수상자들은 국내의 주한독일문화원에서 무료로 독일어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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