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과학대학(총장 박준)은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8시간에 걸쳐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과학대학의 인재상에 따라 봉사인 양성을 목표로 '인간관계와 사회봉사' 교과목의 온·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한 것이다.
온라인 학습이 갖는 학습자의 심리적 고립감이나 지속적인 학습동기 부족을 보완하는 한편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 학습자의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도록 구성됐다.
'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학생들에게는 자기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다양한 엑티비티 및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자기이해와 학습동기 수준 향상, 학습의욕 고취 등 취업 및 진로목표에 따라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위해 지원된다.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를 포함한 13개 학과 300여 학생들이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참여 신청을 했으며 프로그램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기획ㆍ설계와 체계적인 소규모 관리를 위해 총 10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희선 대구과학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강의와 스토리텔링, 사례기반의 학습법을 활용해 교육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브레인스토밍, 역할놀이, 토의ㆍ토론과 자신의 스토리 컨셉화 하기 등 연간 목표 구성을 통해 교육내용의 적응력을 높여 교육효과 및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박준 총장은 "재학생 개인특성에 따른 활동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다른 학우들과 협업을 통해 그룹별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학습동기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맞춤형 재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대학 특성화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