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롯데건설이 10여 년 간 남모르게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시 노인복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
2005년 발족한 롯데건설 대구C/S봉사단은 2012년 6월부터 대구 서구지역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를 했고 경로당 시설 개보수 등 어르신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대구C/S봉사단은 경북 왜관에 있는 밀알공동체와도 교류협력을 통해 장애우들을 정기적으로 돕고 사랑의 연탄나눔, 무료급식 등 봉사를 해 왔다.
이병준 롯데건설 상무는 "10여 년 동안 묵묵히 나눔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대구시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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