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로봇 씨름계 평정

계명문화대학, 로봇 씨름계 평정

기사승인 2016-10-06 16:15:14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은 지난 24일 거창 승강기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로봇-펀 페스티벌 경진대회'에 참가해 로봇 씨름대회 경쟁부문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대학 전자정보통신과 마로X(김동우·여진석·한승희)팀과 마로V(임승현·정아란·최영록)팀은 주특기인 빠른 스피드와 감지능력을 바탕으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씨름 로봇은 최대 길이 25cm, 폭 25cm, 높이 25cm의 크기와 최대 1.2kg의 무게 이내로 제작돼야 한다. 유무선을 통한 사람의 직접 조작을 허용하지 않는 지능형 자율동작 로봇으로 제한된다.

경기는 지정된 경로와 계단을 지나 직경 1.1m 크기의 원형 씨름장에 입장하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씨름장에 입장한 로봇은 경기장 밖으로 상대팀의 로봇을 밀어내거나 뒤집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김효철 전자정보통신과 지도교수는 "단순한 수상의 개념을 넘어 학과의 교육역량 및 저력을 널리알리고 학생들에게는 팀웍과 전공기술 적용 경험을 고취시킨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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