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 아트센터, 15일까지 앙상블 단원 모집

금보성 아트센터, 15일까지 앙상블 단원 모집

기사승인 2016-10-06 18:22:04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금보성 아트센터는 이번 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규 앙상블(실내악) 단원을 모집한다.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금보성 아트센터는 ‘갤러리의 성지’라 불리며 금보성 작가의 한글 사랑과 문학 창작을 통해 한국미술계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금보성 관장은 시를 쓰다 그림을 그리게 된 시인화가로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시작하여 31년째 올해로 45회 개인전을 열고 있다.

아울러 1억원 상금을 내건 한국작가상 시상식 등 미술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각종 행사를 주최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금보성 아트센터는 앙상블 단원을 모집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모집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각 부문별로 한 명씩 뽑는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자유곡 2곡)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번 공모에는 4년제 대학 졸업 동등 이상 학력 소지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원 지원 신청은 이력서(사진첨부 및 연락처 기재)를 작성해 금보성 아트센터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차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전형 일시 및 장소를 개별 통보 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보성 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보성 관장은 고 김흥수 화백 생전에 미술관을 인수하여 이노베이션 한 후 금보성 아트센터를 개관하여 한국 작가의 위상을 위해 ‘한국작가상’을 제정한 것은 물론 <2018 프랑스&아트코리아>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이번 달 12일까지 여수 화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개최하며 30여점의 작품과 한글 문자 기호로 만든 아트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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