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김덕기 화백 초대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김덕기 화백 초대전 개최

기사승인 2016-10-07 10:04:39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달 6일 분당서울대병원 로비 갤러리 SPACE-U에서 ‘산과 바다와 꽃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김백기 화백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우(玄愚) 김덕기 화백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미술 교사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러냈고, 우리나라의 산과 바다, 꽃의 아름다운 색채를 화폭에 그대로 담아낸 수많은 작품들로 유명한 예술인이다. 아울러 서울, 뉴욕, 파리, 도쿄 등 국내외 다양한 곳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을 널리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는 자연의 향기를 가득 채운 작품들을 분당서울대병원 로비 복도에 전시함으로써 병원의 분위기를 훨씬 따뜻하고 온화하게 연출했다.    

특히 김덕기 화백만의 시선이 담긴 산과 들, 자연의 색채는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흥과 계절의 정취를 선물하며, 몸과 마음의 고단함으로 지친 환자들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하며 환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치 사계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듯한 착각이 들 만큼 풍요로운 자연의 모습은 병원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갖게 했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문화와 예술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병원을 찾은 분들에게 삶의 여유로움을 선물하고 마음의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자연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병원을 방문한 고객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이곳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느끼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산과 바다와 꽃과의 대화’ 김덕기 화백 초대전은 분당서울대병원 2동(동행) 1층 갤러리 SPACE-U에서 2016년 10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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