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지방경찰청은 7일 가구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한국뇌연구원 직원 A(48)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DGIST 부설 한국뇌연구원을 설립할 때 물품 구매를 담당하며 가구업체가 준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연구원에서 압수한 장부, 컴퓨터,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하고 납품업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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