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출시 30주년 기념 광고 공개

농심, 신라면 출시 30주년 기념 광고 공개

기사승인 2016-10-10 13:41:0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농심이 신라면 출시 30주년 기념 광고를 공개했다.

10일 농심은 역대 신라면 광고모델 중 친근한 이미지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최수종을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신라면 광고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1986년 신라면 출시 당시 강부자를 모델로 한 광고와 1996년 최수종의 광고를 보여주며 신라면의 옛 모습을 짚어준다.

그간 농심은 신라면 광고에 신라면의 성장과정과 시장에서 입지를 담아왔다. 신라면이 세계무대를 향해 본격적으로 진출하던 1995년에는 세계 26여개 국에 수출한다는 영상과 자막을 넣었다.

2년 후에는 30여개국 수출 소식과 함께 중국에서 신라면을 생산한다는 광고를 내보냈다. 최근에는 한국의 맛으로 세계를 울립니다라는 글로벌 광고를 선보이며 히말라야를 넘어 스위스 융프라우와 칠레 푼타아레나스까지 세계 100여개국에서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을 보여줬다.

농심 관계자는 광고를 보고 나면 마치 시간여행을 한 듯 30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국민과 함께 해온 신라면의 모습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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